의료기기산업협회 김명정 부회장

혁신 성장ㆍ국제 시장 경쟁력 강화 목표

2019.09.11  (수) 03:08:4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sjh1182@newsmp.com)
“업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신임 상근부회장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 김명정 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을 선임했다.

김명정 상근부회장은 보건복지부 약품안전과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평가과장, 경기인천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 및 임상제도과장을 거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하고 4차산업혁명 미래발전추진단에서 활동한바 있다.

10일, 취임을 기념해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김 부회장은 의료기기산업의 혁신 성장과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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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신임 상근부회장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 김명정 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을 선임했다. 김 부회장은 의료기기산업의 혁신 성장과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7년 공직생활 경험,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
김명정 신임 부회장은 1992년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까지 27년간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 의료제품 분야에서 법령 제ㆍ개정, 정책 수립, 인허가 등 사전관리 업무는 물론, 감시, 광고, 유통관리 등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다양한 전문 분야인 의료기기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특히 많은 중소기업이 의료기기 개발 이후 허가, 유통까지 일명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 등 사업화 과정에서의 지원이 필요할 겅스로 생각했다”고 소회했다.

이어 “27년간 공직생활에서 축적된 경험 및 지식 등 전문성을 활용해 국민 보건과 직결된 의료기기산업 지원 등을 통해 혁신 성장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상근부회장으로 오게 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장 진출ㆍ급여 확대 최우선 과제
김 부회장은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혁신제품의 시장 진출’과 ‘급여 확대’를 꼽았다.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과실을 거두겠다는 의미다.

그는 “최근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과 ‘체외진단의료기기법’ 통과를 계끼로, 기술 발전에 따른 경제성이나 가치평가 기반의 치료재료 급여에 대한 업계의 고나심과 개선 요구가 매우 높다”며 “혁신제품의 시장 진추과 급여 확대를 중요 목표로 설정해 업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관련 정책 개발 및 제안 과제 발굴 ▲교육 프로그램 확대 ▲첨단의교기기 산업 발전 위한 정보 수집ㆍ제공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강화 ▲협회와 회원사간, 기업과 기업간 공유의 장 마련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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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회장은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혁신제품의 시장 진출’과 ‘급여 확대’를 꼽았다.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과실을 거두겠다는 의미다.

◇복지부ㆍ식약처 인력ㆍ조직 보강 필요
이와 함께 김 부회장은, 의료기기 산업계에 놓인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신속한 인허가 및 급여 등재’로 꼽고 이를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서는 심사 전문 인력의 확충과 선진입-후평가와 같은 제도적 개선은 물론, 국제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특히 그는 “복지부와 식약처를 비롯해 정부에 ‘지속 가능한 의료기기 발전을 위한 인력과 조직이 충분히 마련됐는가’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밖에 답할 수 없다”며 “혁신 제품에는 하루 빨리 허가ㆍ사후관리 조직과 인원이 보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업계 의견 전달할 기회가 있는 모든 곳에 참여
끝으로 그는 협회의 상근 부회장으로서 상임이사진, 회원사 등 구성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이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뜻이다.



그는 “그간 협회 실무자들과 면담을 가진 것처럼 이사회 임원들과의 미팅을 가질 생각이며, 이후 각 위원회와 미팅을 통해 순차적으로 회원사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면서 “업계가 원하는 정책제안을 잘 검토, 식약처와 협조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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