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 2025년 전 세계 매출 1위 전망

다수의 적응증에 허가...휴미라 넘어설 듯

2019.10.07  (월) 06:26:01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apple1861@newsmp.com)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가 2025년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의약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전문기관 글로벌데이터의 예측을 인용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PD-1 억제제 키트루다는 2025년에 222억 달러의 연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뒤를 이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와 화이자의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Eliquis)가 두 번째로 높은 187억 달러의 연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됐다.

이러한 전망은 키트루다가 현재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인 휴미라(Humira)를 넘어설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휴미라는 작년에 200억 달러에 가까운 연매출을 기록했지만 미국 외 국가들에서 특허권 만료에 직면한 상태다.

키트루다는 다수의 염증질환 적응증에 허가된 휴미라와 비슷하게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에서 20개 이상의 암 적응증과 다른 의약품과의 병용요법으로 허가되고 있으며, 새로운 적응증이 계속 추가될 것이다.

글로벌데이터는 휴미라의 경우 2023년에 예정된 미국 특허권 만료 이후 2025년에 연매출이 103억 달러로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키트루다 경쟁제품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의 옵디보(Opdivo)는 2025년에 120억 달러의 연매출을 올리면서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의약품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3번째로 많이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된 의약품은 세엘진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id)로 124억 달러의 연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존슨앤드존슨과 애브비의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Imbruvica)가 119억 달러의 매출로 5위,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 빅타비(Biktarvy)가 6위인 휴미라의 뒤를 이어 100억 달러의 매출로 7위, 화이자의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Ibrance)가 90억 달러의 매출로 8위, 존슨앤드존손의 염증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가 75억 달러의 매출로 9위, 일라이 릴리의 당뇨병 치료제 트루리시티(Trulicity)가 72억 달러의 매출로 10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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