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악시아 심혈관·대사질환 치료제 확보

라이선싱 계약 체결...임상 2상 진행 중

2019.10.08  (화) 06:27:41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apple1861@newsmp.com)
화이자가 악시아 테라퓨틱스(Akcea Therapeutics)의 심혈관질환 및 대사질환 치료제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Ionis Pharmaceuticals)가 대부분 소유하고 있는 악시아와 화이자는 7일(현지시간) 특정 심혈관 및 대사 질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고 있는 안티센스(antisense) 치료제 AKCEA-ANGPTL3-LRx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KCEA-ANGPTL3-LRx는 트리글리세리드(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포도당 및 에너지 대사의 핵심 조절인자인 안지오포이에틴-유사단백질3(ANGPTL3)의 생산을 감소시키도록 만들어졌다.

현재 제2형 당뇨병, 고중성지방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등을 앓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시험에서 평가되고 있다.

계약에 따라 화이자는 악시아에게 먼저 2억5000만 달러의 라이선스 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악시아는 1억2500만 달러 상당의 보통주를 아이오니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악시아와 아이오니스는 향후 개발 성과에 따라 화이자로부터 최대 13억 달러의 마일스톤과 두 자릿수대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두 회사는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균등하게 나눠 가질 것이다.

화이자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 연구 외에 모든 개발 및 규제 활동과 비용을 담당할 계획이다. 악시아는 판매 허가 신청 이전에 미국과 특정 시장 내에서 내 상업화 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옵션을 실행할 수 있다.

악시아의 데미안 맥데빗 임시 최고경영자는 “AKCEA-ANGPTL3-LRx는 특정 심혈관 및 대사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이 환자군의 충족되지 않은 의료 수요와 넓은 시장 잠재성을 고려할 때 심혈관 및 대사 질환에 대한 화이자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AKCEA-ANGPTL3-LRx의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고 환자들에게 제공하는데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마이클 돌스턴 최고과학책임자는 “AKCEA-ANGPTL3-LRx는 자사의 임상 중간단계 내과 파이프라인을 보완할 새로운 치료제로, 심혈관 및 대사 질환에 대한 심도 있는 전문지식을 통해 이 프로그램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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