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대형품목 성장 둔화

6대 품목 누적 처방액 일제히 감소...로수암핀 신성

2019.10.08  (화) 06:39:41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sjh1182@newsmp.com)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 선두그룹이 정체에 빠졌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고혈압+고지혈증 2제 복합제 시장 상위 6개 품목의 8개월 누적 처방액 규모가 모두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품목인 카듀엣(화이자)는 최근 2개월 연속 20억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으나, 8개월 누적 처방액은 15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 월평균 20억 선을 하회했다.

로벨리토(한미약품)의 누적 처방액 역시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9% 축소됐으며, 듀오웰(유한양행)도 119억원으로 0.3% 역성장했다.

올로스타(대웅제약)의 누적처방액은 8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 줄어들어 가까스로 월 평균 10억선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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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로브이(JW중외제약) 역시 누적 처방액이 6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줄어들었고, 텔로스톱(일동제약)도 6.1% 역성장하며 37억대로 후퇴했다.



이 가운데 로바티탄(LG화학)은 37억원으로 10.2% 성장, 30억 이상의 누적 처방액을 기록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2제 복합제 기준) 중 홀로 성장세를 보였다.



나아가 지난해 11월 뒤늦게 시장에 진입한 로수암핀(유한양행)은 최근 8개월간 누적 2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신성으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8월 처방액은 로바티탄까지 넘어섰다.



이외에 약 20억원의 누적 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는 투베로(보령제약)는 4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로타칸(녹십자)도 몸집을 두 배 이상 불리며 17억원까지 올라서 중대형 품목들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한편,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ARB+CCB+스타틴) 시장은 아모잘탄 큐(한미약품)을 선두로 빠르게 외형을 확대하고 있다.



아모잘탄 큐의 처방액은 지난 7월 ARB+CCB+스타틴 3제 복합제 중 처음으로 5억원을 넘어섰고, 8월에도 몸집을 더불려 8개월 누적 34억원의 처방실적을 달성했다.



텔로스톱 플러스(일동제약) 역시 꾸준히 외형을 확대, 지난 8개월간 누적 16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트레블(셀트리온제약)의 8개월 누적 처방액이 6억대, 트리인원(대원제약)과 텔미듀오 플러스(제일약품)가 5억대로 뒤를 이었으며, 올로맥스(대웅제약)도 5억 선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올로맥스는 한 발 앞서 5억의 누적 처방액을 넘어선 트레블과 트리인원, 트레블 등을 제치고 8월 ARB+CCB+스타틴 복합제 3위까지 올라섰다.



듀오웰 에이(유한양행)는 아직 누적 처방액 규모가 3억선에도 이르지 못했지만, 8월에는 처음으로 1억선을 넘어서며 빠르게 외형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ARB+CCB+스타틴 3제 복합제 시장은 지난 6월 처음으로 10억대로 올라선 이후 8월에는 14억 규모로 확대됐다. 8개월 누적 처방액도 77억원까지 확대되며 월평균 10억선에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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