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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ㆍ셀트리온, 개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집중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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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ㆍ셀트리온, 개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집중 매수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5.04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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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월간 셀트리온 순매수액, 기관 829억ㆍ외인 351억
개인은 삼성바이오로직스 1337억 순매수

[의약뉴스] 지난 4월 제약주를 향한 투자 심리가 유달리 특정 종목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 구성 47개 종목 가운데 지난 4월 투자자별 순매수액 규모가 100억을 상회한 종목은 기관과 개인, 외인 통틀어 4개 종목에 불과했다.

▲ 지난 4월 제약주를 향한 투자 심리가 유달리 특정 종목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 지난 4월 제약주를 향한 투자 심리가 유달리 특정 종목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이 기간 기관투자자의 순매수액이 100억을 상회한 종목은 셀트리온이 유일했으며, 셀트리온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액 규모가 829억원에 달했던 반면, 나머지 종목들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순매수액은 5억도 넘지 못했다.

반면, 이 기간 기관투자자들은 유한양행을 432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13억, 한미약품은 226억, 한올바이오파마는 108억 가량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집중 매수하고 셀트리온은 대거 매도했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액이 1337억원에 달했던 반면, 셀트리온은 1479억 규모를 순매도한 것.

다만, 개인투자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외에도 유한양행을 433억 가량 순매수했으며, 나머지 종목들의 순매수액은 100억을 하회했다.

또한 1500억 가까이 순매도한 셀트리온 외에 나머지 종목들에 대한 순매도액은 30억을 하회했다.

기관 투자자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지난 한 달 셀트리온을 351억, 한미약품은 146억 가량 순매수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39억 규모를 순매도, 양극화된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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