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연속 성장세 유지...월 평균 2조 5267억원
[의약뉴스] 올해들어 의약품 소매판매액이 꾸준하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개월 연속 성장세를 유지하며 월 평균 2조 5000억이 넘는 소매판매액을 기록, 오미크론 변이로 의약품 수요 급증했던 2021년 1분기까지 넘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의약품의 월간 소매판매액은 2조 498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했다.
앞선 1월과 2월에 기록했던 6.3%와 8.5%의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3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2월에 기록했던 2조 4788억원의 소매판매액을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 2조 4000억선에 복귀한 이후 13개월 연속 2조 4000억 이상의 소매판매액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 누적 소매판매액은 7조 58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14%증가했으며, 월 평균 소매판매액도 2조 5267억원으로 2조 5000억을 상회했다.
특히 2년 전 오미크론 변이가 정점에 이르며 역대 월간 최대 규모의 소매판매액을 기록하기도 했던 2021년 1분기 소매판매액 7조 4891억원까지 넘어섰다.
2021년에는 1분기에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의약품 수요가 급증, 2월에는 의약품 소매판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 5000억을 넘어섰고, 3월에는 2조 7000억선까지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2조 6031억원으로 역대 3번째 규모의 월간 소매판매액으로 출발, 설 연휴가 있었던 2월에도 2조 4788억원으로 2조 5000억에 가까운 소매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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