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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2024년도 우수권역센터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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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2024년도 우수권역센터 선정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4.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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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2024년도 우수권역센터 선정

▲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도 우수 권역센터’에 선정됐다.
▲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도 우수 권역센터’에 선정됐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도 우수 권역센터’에 선정됐다.

우수 센터는 전국 권역센터 14곳 중 5곳이 선정됐으며 국가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센터는 24시간 365일 상주 당직 체계를 운영하며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급성기 전문 치료, 급성기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조기 재활 실시, 환자 및 가족들에 대한 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권역센터는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준수가 어려운 취약한 서해 5도 등 도서지역 관리를 위해 양방향 메신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중보건의 교육, 섬 방문 캠페인 및 예방교실 운영, 여객터미널을 활용한 도서지역 주민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그 역할에 힘쓰고 있다.

가천대길병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부천세종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인천성모병원 등 6개 의료기관,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천 및 부천 시민의 중증ㆍ응급 심뇌혈관질환 해결 경로를 마련할 예정이다.

나정호 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과 인력, 시스템 등의 역량을 바탕으로, 권역 내 심뇌혈관 질환 관리 및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어린이병원ㆍHMM, 세이브더칠드런에 아동보건의료지원사업 후원금 전달

▲ 부산대어린이병원이 HMM과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아동보건의료지원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 부산대어린이병원이 HMM과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아동보건의료지원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부산대어린이병원(병원장 정재민)과 HMM은 지난 24일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아동보건의료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부산대병원 간부회의실에서 개최했으며,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 HMM 이광호 상무,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부문장, 양산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 박정환 팀장 등 여러 관계작 참석했다.

HMM은 종합해운물류 기업으로 컨테이너를 통해 운반 가능한 모든 화물 등 100척 이상의 선대를 이용해 상품 특성에 맞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의 빈곤아동을 돕는 ‘NGO(국제적 비정부기구)’이자 전 세계 30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 아동 구호 기구다.

HMM은 지난해 9월, HMM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한 아동보건의료지원사업을 통해 부산대어린이병원에서 치료받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총 6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부산대어린이병원 환아들을 위해 6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HMM 대외협력실 이광호 상무는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소외계층에 있는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도와주겠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ESG 사업 부문 김희권 부문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부산대어린이병원 정재민 병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산대어린이병원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번 손을 내밀어 주심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도록 부산대어린이병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입원 중인 환아 의료비, 필요 물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HMM 임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레디백, 타월, 환경책 등 업사이클링 물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부산대어린이병원 환아들에게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대병원, 장기요양시설 감염관리 및 응급처치 교육 개최

▲ 경북대병원이 장기요양시설 감염관리 및 응급처치 교육을 개최했다.
▲ 경북대병원이 장기요양시설 감염관리 및 응급처치 교육을 개최했다.

경북대병원(양동헌 원장)은 29일 대구소재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시설 감염관리 및 응급처치 교육’을 개최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증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등 분야별 사업을 수행 중이며, 지역 내 필수보건의료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취약 기관 대상 다양한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경북대학교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감염안심존-시즌Ⅱ) 공동 주관,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응급의료지원단과의 협력으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41개소의 노인요양시설이 참여했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 및 그에 따른 종사자 대처법과 어르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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