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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약국 '약제비 최고 7.7배'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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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약국 '약제비 최고 7.7배' 비싸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4.01.24 13: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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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온라인 홍보...인터넷 확산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이 법인약국 반대 여론 조성을 위한 온라인 홍보에 나섰다.

약준모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게시판인 아고라에 '법인약국(약국영리화) 약값판 식코!'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글을 통해 약준모는 법인약국을 추진할 경우 우려되는 약값 폭등에 대해 미국과 비교함으로써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흔히 접하게 되는 주요 의약품에 대해 미국과 우리나라의 약제비 총액을 직접 비교함으로써 법인약국 도입 이후의 상황을 국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자누비아정 100mg의 경우 미국에서는 총 약제비가 29만여 원에 달해 3만7000여 원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7.7배 가량 비싸다.

 

또한 리피토정20mg은 7.3배, 조코정20mg은 6.5배, 스피리바와 바라크루드정1mg은 6배 비싼 실정이다.

이에 대해 약준모는 "한국은 아시다시피 건강보험적용이 되면 이 중의 30%만 본인이 부담하게 되는 것이라서 차이는 더 벌어질 수도 있다"면서 "미국은 의료비만 비싸지 않다. 약값도 비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천식약, 당뇨약, 고지혈증약, 혈압약, 항혈액응고제, 간염약 등 많은 약들이 평생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간단하게 한 가지 약을 20~30년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보라"며 이러한 약값 차이에서 오는 부담을 부각시켰다.

또한 한미FTA의 역진방지조항에 따라 한 번 규제를 완화하면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정부의 보건의료상업화 정책은 의료재앙으로 가는 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약준모 관계자는 "자료를 조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서 "앞으로도 토론회 등을 통해 정부의 주장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게시물은 네티즌들에 의해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로 확산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과 관련된 한 커뮤니티 사용자는 약준모가 아고라에 게시한 글을 안내하고 "의료민영화라고 해야하나? 약국민영화? 법인약국이라고 해야하나?"라며 "아무튼 이것도 심각하다"고 전했다.

또한 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글을 게시하고는 "선동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설득력이 있는 것 같다"면서 "이게 정말 의료민영화의 시발점일지.."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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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14-01-27 11:30:46
약가를 받을 수 있는 가격이 보험급여 상한가로 정해져 있으며, 아무리 법인 약국이라고 할 지라도 그 가격 이하 구입된 실거래가격 으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즉 한국에서 등재된 약가 이상은 받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