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약이 세월호 유가족에 막말을 퍼나른 김순례의 정치권 줄대기의 꼭두각시 행태를 즉각 중지하라며 강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25이 성명서를 통해 “대한약사회는 7만 약사를 우롱하는 김순례 지지를 즉각 철회하고 약사회원들에게 사과하라”고 밝혔다.
건약측은 “23일 416연대, 세월호성남시민대책회의 등 여러 시민단체와 모여 세월호에서 비극적으로 숨진 304명의 희생자 유가족에게 '시체장사' '거지근성'이라고 막말을 일삼아 대한약사회 여약사회 부회장 직무정지라는 징계까지 받은 김순례의 새누리당 비례대표 15번 공천에 대한 비판 기자회견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의 해명 기자회견에서 대한약사회 회장은 김순례와 함께 ‘징계 받은 적이 없고 단지 자숙시간을 가졌다’는 거짓 해명을 했다”며 “대한약사회는 김순례의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이 ‘여성 전문직능에 대한 올바른 공천’이라며 사실과 다른 사안이 부각되었을 뿐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건약 측은 “당시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27일 회장 직권으로 세월호 관련 희생자들을 모욕한 글을 SNS에 옮긴 김순례 부회장에게 3개월 직무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언급했다”며 “이는 5월 28일부터 3개월 동안 부회장으로서의 모든 권한을 수행할 수 없으며 일체의 회무 활동도 중지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약사회장은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당시 그 많은 회원과 국민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김순례에 대한 징계를 거짓으로 발표하여 언론을 호도한 것인지 일개인의 약사 정치권 진출에 대한 줄대기를 위해 거짓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거짓 없는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건약측은 “대한약사회는 7만 약사를 우롱하는 김순례 지지를 즉각 철회하고 약사회원들에게 사과하라”며 “잘못된 김순례 지지 철회를 통해 대한약사회는 전국의 7만약사의 정성으로 유지되었던 세월호 봉사약국에 참여했던 약사들의 정신을 욕되게 하지 말아라”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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