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병동 방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울버햄프턴에서 활약 중인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투병중인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로했다.
2022/23 시즌 준비 돌입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 전,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병동(53병동)을 찾은 황희찬 선수는 어린이꿈교실 및 소아병동 내 각 병실을 찾아다니며 환아들의 이름을 적고, 직접 싸인한 축구공을 전달했다.
황희찬 선수는 “몸과 마음이 지친 환아들과 보호자분들이 저로 인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밝은 웃음으로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의 씨앗이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꿈씨(KUM-seed) 우체통’에 “모두가 건강한 그 날까지, 오늘도 씩씩하게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을식 병원장은 “장기간 입원으로 심리적 환기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황희찬 선수의 깜짝방문이 힘겨운 시기를 보낸 환아와 보호자분들께 큰 감동을 주었을 것”이라면서 “몇 시간동안의 짧은 방문이었지만, 이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희망과 완치에 대한 의지를 더욱 되살리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태경 경영관리실장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퇴소 후 출국 전까지 개인 훈련을 소화하면서도 조용한 선행을 실천하고자 고려대 안암병원을 찾아준 황희찬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다가올 축구시즌과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큰 부상없이 더 많은 활약으로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표팀 전담주치의로 선임된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 팀닥터를 맡고 있는 정형외과 정웅교ㆍ최인철 교수 등 실제 스포츠선수들의 치료와 맞춤 운동치료에 특화된 의료진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선수들이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직ㆍ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The 건강한 하루’ 진행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가장 무더운 시기로 들어간다는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보양식을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The 건강한 하루’를 진행했다.
‘The 건강한 하루’ 프로젝트는 폭염과 장마 등으로 힘들고 지쳐있을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 ‘성가자선회’가 보양식을 전달하는 자선행사다.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는 복날을 기점으로 2015년부터 행사를 시작하여 올해 여덟 번째 ‘The 건강한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심곡동행정복지센터와 부천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삼계탕, 도가니탕, 영양죽으로 구성된 보양식KIT를 200가구에 전달했으며, 송내역에 위치한 독거노인과 노숙자 대상 무료급식을 하는 향기네무료급식소에 삼계탕 150인분을 전달했다.
또한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서는 ‘부천성모 특식Day’와 ‘부천성모 치캉스’라는 이름으로 삼계탕 대신 햄버거와 치킨을 전달했다.
‘부천성모 특식Day’는 지난 7월 12일(화) 부천시 심곡동에 위치한 ‘어린이식당마루’에서 15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햄버거 특식과 함께 건강지킴을 위한 손위생 교육을 진행했으며, ‘부천성모 치캉스Day’는 부천 관내 5개의 그룹홈 거주 청소년과 성가공부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20만원 상당의 복맞이 치킨을 나눔했다.
건강한하루KIT를 비롯하여 부천성모 특식Day, 치캉스Day 등 올 ‘The 건강한 하루’ 행사에 소요된 예산은 1350여만원에 달한다.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 성가자선회 이해남 회장(산부인과 임상과장)은 “무더위로 힘들고 지쳐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보양식으로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을 확대하고, 보양식 내용도 연령별 선호하는 보양식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어주는 다양한 자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진행한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는 1984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해외 취약계층 등 가장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의료비, 장학금, 생계비, 재활보조비등 다양한 사랑의 나눔을 펼치고 있다.
◇‘마음을 읽는 병원, 분당서울대학병원’ 출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남종)은 13일(수) 의료 현장에서의 생생한 환자 경험과 의료진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 ‘마음을 읽는 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도서출판 가연, 260p)을 출판했다.
이 책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이 가진 입장과 요구를 공감하고 이해해 나가는 사례를 다양한 관점에서 수록한 서적으로, ▲직원 에피소드 ▲환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불편사항 ▲의사가 기억하는 환자와 생생 인터뷰 ▲불편사항을 체감하고 개선한 사례 ▲환자가 이야기하는 칭찬과 감사 순으로 구성됐다.
책에서 병원은 단순한 환자(고객)의 만족을 넘어 진정한 ‘치유’라는 관점에서 인간적인 공감과 이해를 실천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환자경험을 제공해 나간다.
최근 ‘환자경험’ 혹은 ‘고객경험’이 중요한 경영 가치로 부상한 가운데, 최상의 환자경험, 환자 중심의 의료를 구현하기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한다는 평가다.
병원이 환자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소개되고 있는 만큼, 환자경험 혁신을 시도하는 병원에게 유용한 벤치마킹 자료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백남종 원장은 “환자와 공감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의료진들의 숨은 노력과 그 과정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담은 감동이 있는 책”이라며 “심신이 지친 환자들과 보호자, 그리고 늘 환자들의 곁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의료진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을 읽는 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온ㆍ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희대병원 박민수 교수, 대한탈장학회 국제심포지엄 최우수구연상 수상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가 8일(금)부터 이틀간 개최된 대한탈장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연구 주제는 ‘국소 마취로 시행된 복강경 복막 외 접근 탈장 교정술(TEP)의 유용성’으로 전신 마취와 국소마취로 진행된 복강경 탈장 교정술의 수술 결과를 비교한 연구다.
복강경 복막 외 접근 탈장 교정술은 서혜부 탈장에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수술법이다. 흉터가 거의 없고 입원기간도 짧아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는 “장점이 많은 수술법이지만, 전신마취를 요하다보니 전신 마취가 어려운 환자의 경우, 국소마취로 피부 절개 후 탈장주머니를 묶고 인공막을 거치시키고 있지만, 절개 부위의 흉터 및 수술 후 회복 문제로 환자의 선호도가 떨어진다”며 “이를 보완하고자 복강경 복막 외 접근 탈장 교정술을 국소마취로 진행한 후 전신마취와 비교한 결과, 수술시간과 재원일수가 유의하게 짧은 동시에 수술 결과에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이상목, 박민수 교수팀은 정밀하고 숙련된 수술 실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복강경 탈장 교정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신마취가 불가할 경우 국소마취를 통해 환자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연세의료원,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사업 추진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다.
세브란스병원 진료혁신부원장 김용욱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사업을 총괄하며 레몬헬스케어, 인포마이닝, 헤론헬스정보시스템, 미즈메디병원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은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출산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과 진료 연속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1981~2005년생 MZ세대 산모는 경제활동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면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워하는 반면, 온라인 교육을 선호하는 등 ICT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다.
하지만 분만병원 감소, 의료 자원의 지역 간 불균형, 산모 연령대가 높아지는 등 MZ세대 출산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다.
연세의료원은 ‘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을 통해 ▲교육·관리 콘텐츠 제공과 같은 산모 맞춤형 교육·관리 시스템 구축 ▲모바일 앱 고도화로 비대면 협진과 안내 기능 구현 ▲1~3차, 지역 간 진료 연계로 기관 간 정보 교류 채널 마련 등에 나선다.
ICT 플랫폼 ‘스마트 맘 케어(Smart Mom Care)’ 개발을 통해서는 산모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산모와 보호자는 교육과 상담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고 의료진은 입원 중인 산모의 컨디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하다. 또 1~3차 의료기관 간 비대면 협진과 가정간호사업과의 연계로 산모ㆍ신생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협력기관인 레몬헬스케어는 산모 교육·관리를 위해 환자ㆍ의료진용 모바일 앱 고도화와 의료진들이 환자의 응급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알림 기능 개발을, 인포마이닝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인터페이스와 전송 모듈 개발을, 헤론헬스정보시스템은 산모 정보와 세브란스병원 진료시스템(u-Severance 3.0)과의 연동을, 미즈메디병원은 1~3차 의료기관 간 협진 시스템 설계와 실증을 각각 담당한다.
임준석 디지털헬스실장은 “모바일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접근성 높은 ICT 기기를 바탕으로 산모들이 교육 콘텐츠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한 출산을 돕겠다”며 “이번 사업으로 마련할 시스템을 시작으로 스마트병원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6일 중입자치료센터 2층에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수행기관 현판식을 진행했다.
◇신장이식 거부반응 발생 위험인자 규명
국내 연구진이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 발생 위험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규명했다.
신장이식은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식 이후 공여된 신장에 대한 수혜자의 면역반응으로서 ‘공여자 특이 항체’ 가 발생하고, 이는 ‘만성 이식신 거부반응’을 유발해 이식 신장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이식 후 발생하는 공여자 특이 항체의 발생 기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나, 현재까지 뚜렷이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은 실정이다.
이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교수(공동 교신저자),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공동 교신저자),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민지원 교수(공동 제1저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혜영 교수(공동 제1저자) 공동 연구팀은 고해상도 HLA 형별검사(공여자와 수혜자의 HLA 유전자 검사)를 이용해 347명의 신장이식 환자와 공여자간의 HLA 유전자의 에플렛(eplet) 불일치 정도를 분석한 결과, 불일치 정도가 심한 환자일수록 공여자 특이 항체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밝혔다.
에플렛(Eplet)은 항체가 인식하고 결합할 수 있는 항원의 특정한 부위인 항원결정기(epitope)의 핵심 서열이다.
고해상도 HLA 형별검사를 이용한 에플렛(eplet) 분석은 과거 장기이식 수혜자와 공여자간의 유전적인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되던 저해상도 HLA유전자 분석법 보다 더욱 정밀한 방법이다.
연구진은 에플렛(eplet) 불일치 정도와 환자의 타크롤리무스(tacrolimus) 혈중 약물 농도 변화가 공여자 특이 항체 발생에 미치는 복합효과에 대해 추가로 분석했다.
신장이식 이후에는 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지속적인 면역억제제의 복용이 필수적인데, 타크롤리무스(tacrolimus)는 면역억제제 중 가장 중요한 약제이다.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충분한 면역억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혈중 약제의 농도를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크롤리무스(tacrolimus)는 개개인에 따른 약물 농도 변화와 효과 차이가 크기 때문에 환자 맞춤형 치료 도입이 절실하다.
연구팀은 HLA 유전자의 에플렛(eplet) 불일치가 높고, 타크롤리무스(tacrolimus)의 혈중 농도가 적정하게 유지되지 않는 경우, 공여자 특이 항체의 발생률이 가장 높음을 확인했다.
책임연구자인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교수는 “분자진단법의 발전으로 이식 거부반응과 연관된 유전자 및 공여자 특이항체 관련 연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이를 이용해 거부반응 위험도를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공동책임연구자인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는 “에플렛(Eplet) 불일치 정도에 따라 거부반응 위험도를 예측하고, 위험도가 높은 이식 환자에서는 선별적으로 면역억제강도를 조절하는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함을 확인한 의미있는 연구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 7월호에 게재되었다.
◇경북대병원,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개최
경북대학교병원은 12일, ‘헬스케어 빅데이터와 지역보건의료’를 주제로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디지털 헬스케어가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인 의료빅데이터 관련 연구의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성공적인 연구 추진을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오프라인과 동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심포지엄은 경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 김종연 교수가 사회를 맡아 주제발표와 토의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개회식에는 경북대학교병원 김용림 병원장, 경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 김건엽 본부장, 대구광역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김영학 교수(서울아산병원 정보의학과)가 좌장을 맡아 신수용 교수(성균관대학교 디지털헬스학과), 오지선 교수(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연구센터), 김무성 실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 김도훈 교수(경북대학교병원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가 AI, Big Data & Clinical Research Informatics, 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연구센터의 성과와 과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한 임상연구와 지역보건의료 활성화, 경북대학교병원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의 미션과 과제에 대한 발제를 이어갔다.
이어 이규엽 연구원장(경북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이중정 교수(계명대학교 의료정보학교실), 장민철 교수(영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기영 센터장(한국산업기술시험원), 임재관 대표(Xcube), 최미경 과장(대구광역시 의료산업기반과), 이원기 교수(경북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원)와 함께 토의를 진행했다.
경북대학교병원 김용림 병원장은 “오늘 심포지엄에 참석해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의 방향성과 과제, 역할 등에 조언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병원 내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및 지역 내 관련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 케네디병 바로 알기 건강강좌 마련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국내 케네디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7월 15일과 8월 19일(15:30~18:30) 총 2차례에 걸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1동 지하1층 제2대강당에서 ‘케네디병 바로 알기’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신경과 박진성 교수팀을 주축으로 하여 희귀질환 권역별 실태조사 및 전문기관 역할모델 제안 과제의 일부로 질병관리청 희귀질환관리과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에 따라 ▲케네디병의 개요(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강민성 교수) ▲국내 케네디병의 현황(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신경과 박진모 교수) ▲웃음으로 먹는 공짜 보약(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 전임강사 허윤미 간호사) ▲케네디병 임상시험 현황(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박진성 교수) ▲케네디병의 재활 치료(동아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강민구 교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팀, 실시간 상처치료과정 진단법 개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우영 교수, 황장선 박사가 나노 입자 기반의 형광프로브를 이용해 상처의 치유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상처 진단법을 개발했다.
상처는 염증기, 증식기, 표피기, 리모델링기의 단계를 거쳐 치유된다. 장우영 교수는 각 단계에 대표되는 세포와 이를 특정 지을 수 있는 mRNA biomarker (PECAM1, KRT14, FSP1, GAPDH) 를 선택하여 유전자의 실시간 변화를 금 나노 입자 프로브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직접 관찰 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개발된 진단법은 일반적인 상처 뿐 아니라 당뇨성 상처에 적용할 수 있고, 수치화 하여 객관화 할 수 있다.
특히 상처부위 세포의 유전자의 실시간 변화를 직접 관찰하기 때문에 유소아를 비롯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들에서도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장우영 교수는 “성장인자 및 사이토카인 등에 의해 타겟 유전자의 조절은 정상 및 당뇨성 상처 치유를 명확하게 구분 지을 수 있다”며 “상처 회복 각 단계별 타겟 유전자의 발현율 계산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빠른 상처 진단이 가능해 정확한 상처 회복평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Monitoring Wound Healing with Topically Applied Optical
NanoFlare mRNA Nanosensors‘는 국제학술지 Advanced Science (IF=16.07) 에 발표되며 국내외의 주목을 받은바 있으며, 대한소아정형외과 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ㆍ방사능재난보건교실 재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및 ‘방사능재난보건교실’을 재개해 지역민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고 전해왔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전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주관하여 지역 마을을 직접 찾아가 기본 건강검진과 방사능방재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이다.
7월 12일에는 기장군 일광읍 대리마을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체성분 검사 △골밀도 △스트레스 검사 △전문의의 문진 등 기본 검진을 실시했으며 의료진은 검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진료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관내 병의원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기본 검진 후에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진행하여 올바른 방사선 기초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에게는 감염관리키트(올바른 손씻기 6단계 안내 리플렛, 손소독 티슈 등)를 증정하여 교육이 일상생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현재까지 10회를 실시하였고, 하반기에 약 4회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방사능재난보건교실은 과기부에서 지원하는 방사선비상진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방사선 건강영향 △방사능재난 시 대비 행동요령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주민 대처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에는 동래구에 위치한 혜화여자중학교에 방문하여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사능재난보건교실을 운영했다. 방사선 및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방사능 비상사태 시 행동요령 등 교육 과정을 학생 눈높이에 맞는 실습, 퀴즈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송주연 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위해 마을에 방문하면 어르신들이 검진 전부터 계속 고맙다고 하시는데 그 한 마디에 지역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보람을 동시에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장군과 울주군 뿐만 아니라 금정구와 해운대구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으로,. 방사능재난보건교실은 학생들부터 자연스럽게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비상사태 시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동남권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양광익 교수, 미국수면학회 FAASM 선정
순천향대안병원은 13일 신경과 양광익 교수가 미국수면학회의 ‘FAASM(Fellows of the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수면학회가 매년 선정하는 FAASM은 최근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수면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교육과 학술교류 등에도 크게 기여해온 세계 수면의학 전문가를 말한다. FAASM 선정은 수면의학 전문가로서 정상급 권위를 공인받는 셈이다.
양 교수가 최근 5년간 발표한 SCI급 수면의학 논문은 50편에 이른다. 양 교수는 또 매년 다양한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초빙을 받아 수많은 강의를 통해 국내수면의학의 상향평준화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수면다원검사의 정확한 판독 및 수면무호흡 환자의 효과적인 양압기 치료 ▲만성불면증 환자의 인지행동치료 ▲우리나라 청소년의 수면부족과 코골이, 기면병의 정확한 감별과 치료, 신체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상당수의 양 교수 논문들은 국내외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양광익 교수는 “수면건강은 청소년들의 학업성취율 향상은 물론, 국민 모두의 만성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더욱 연구 정진함으로써 수면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 미국 클리브랜드클리닉 수면장애센터에서 성인 및 소아청소년 수면장애 진단과 치료관련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이후 두각을 나타내며 우리나라 수면의학 발전을 선도해 온 양광익 교수는 현재 대한수면학회 및 대한수면연구학회 부회장,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전문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전홍재ㆍ김찬 교수팀, 톨 유사 수용체 신호경로 이용 면역항암치료 효과 규명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홍재ㆍ김찬 교수와 이원석 연구교수 연구팀은 톨 유사 수용체(toll-like receptor, TLR) 신호 경로를 자극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L-pampo의 면역항암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차백신연구소가 개발한 톨 유사 수용체 작용제인 L-pampo가 강력한 면역세포 활성화를 유도했고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했을 때 치료 효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면역항암치료학회(SITC)의 공식학술지인 종양면역치료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F 13.751)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L-pampo는 차백신연구소에서 개발한 톨 유사 수용체 작용제로써 면역관문억제제에 최적화된 고면역성 환경을 만든다. 톨 유사 수용체(Toll-like receptor)는 선천성 면역에 관여하는 중요한 막단백질로써, 선천성 면역반응을 유도해 면역 방어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수지상 세포를 통해 항체를 만드는 T세포와 B세포의 면역반응을 활성화 시킨다.
전홍재ㆍ김찬 교수팀은 톨 유사 수용체 작용제인 L-pampo를 대장암 마우스 모델에 투입해 종양 크기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L-pampo 투여 군에서 종양 크기가 57.2% 감소했고, 암세포를 공격하는 CD8+ T 세포는 5.2배 증가했다. 또한 L-pampo와 PD-1, CTLA-4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치료로 대장암 마우스 모델 80%가 종양이 완전 소실되어 치료가 끝난 후에도 암의 진행 없이 생존했다.
L-pampo 투여가 T 세포 면역을 활성화하여 종양 미세 환경이 높은 면역원성으로 변화돼 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 효과를 높인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L-pampo를 직접 투여한 종양뿐 아니라 직접 투여하지 않은 종양에도 항암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T 세포를 매개로 전신적 항 종양 면역 반응이 유도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동시에 면역반응으로 특정 종양 항원에 기억 T세포가 형성돼 동일 암종에 지속적인 항암 반응을 나타냄으로써 내성없이 암 치료 효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분당차병원 전홍재 암센터장은 “톨 유사 수용체 작용제를 이용해 면역항암 치료 효과를 확인한 매우 의미 있는 연구”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제한된 암 종에서 효과를 보이는 면역관문억제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치료효과를 증대시키는 암 치료제를 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구리시 해피 GTV 통해 7월 건강특강 방송
한양대구리병원(병원장 한동수)은 지난 8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 GTV'를 통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 특강 : 목 통증의 원인과 치료’ 에 관한 특강을 방송했다.
이날 특강의 강연자는 한양대구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형준 교수로 현대인들에서 증가하는 ‘목 통증의 원인과 치료’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의 증가로 인해 목 부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거북목/일자목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경추는 7개의 척추뼈가 층층히 쌓여 머리를 받치고, 목의 앞뒤좌우, 회전 운동을 하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건강한 경척추는 약간 C자형의 모양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추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 질환으로는 흔히 담이 들었다, 근육이 뭉쳤다고 표현되는 근근막통증증후군, 디스크가 뒤로 밀려나 주변 신경근을 누르거나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 후관절 퇴행성 변화나 불안정성, 염증에 의해 발생한 통증인 경추 후관절 증후군 등”이라며 “세 가지 질환 모두 잘못된 자세와 습관에 따른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교통사고 등 직접적인 충격이나 외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X-Ray, CT, MRI등 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하여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경추 경막외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진단적 관절내 주사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무엇보다 올바른 자세로 생활하는것이 경추 질환 예방에 가장 중요한 방법이고이러한 대표적인 질환 3가지 외에도 경부 긴장 및 염좌, 감염, 종양, 강직성 척추염, 섬유근통, 류마티스 질환 등 다양한 질환들에 의해 통증이 생길 수 있다”며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통해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건강 특강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건보공단, ‘무자격자 한방추나요법’ 한의원 보험사기 적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한의사가 직접 실시해야 하는 한방추나요법을 한의사가 아닌 운동치료사 등이 시행하고 마치 한의사가 시행한 것처럼 속여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사례를 수사기관(서울특별시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과의 수사공조를 통해 적발했다.
한방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으로 추나 테이블 등의 보조 기구를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하여 구조적‧기능적 문제를 치료하는 수기요법으로, 기존 비급여항목(전액 환자부담)이였으나 지난 2019년 4월 건강보험 급여화됐다.
한방추나요법은 ‘추나요법 급여 사전교육(대한한의사협회 주관)’을 이수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한 한의사가 한방 진료과목 개설 요양기관(요양병원 제외)에서 실시한 행위에 한해 요양급여를 인정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한의원은 무자격자인 운동치료사 등을 고용, 한의사를 대신해 한방추나요법을 시행하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소재 A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 B씨는 2019년 5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운동치료사C 등을 고용 후 이들로 하여금 600명의 환자에게 약 4500회에 걸쳐 한방추나요법을 실시하게 했으며, 건보공단으로부터 1억 4000만원 상당의 요양급여비용을 수령했다.
D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 E씨는 2019년 5월부터 2021년 1월까지 간호조무사F 등을 고용 후 이들로 하여금 50명의 환자에게 약 220회에 걸쳐 한방추나요법을 실시하게 했으며, 건보공단으로부터 약 700만원 상당의 요양급여비용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건보공단은 해당 요양급여비용을 즉시 환수할 예정이며, 이와 유사한 무자격자 추나요법 행위 여부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한방추나요법은 고령층이 특히 선호하는 한방물리요법 중 하나로, 대한한의사협회 자문에 의하면 ‘한방추나요법은 한의학적 전문지식을 갖춘 한의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실시할 경우 환자에게 신체상 위해를 입힐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건보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이번 사건은 한방추나요법 급여화 이후 최초의 적발 사례로 향후 지속적으로 한방추나요법에 대한 급여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무자격자 시행 사실이 확인될 경우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안심하고 요양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 로봇 실증 업무협약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12일 병원 제2별관 화상회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의료현장의 대규모(5종 72대) 로봇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과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AIㆍ5G 기반 대규모 로봇융합 모델 실증 사업’의 사회문제 해결 분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선정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병원 내외 다종ㆍ다수 로봇 실증을 통한 의료진 업무 경감, 재택 치료자 대상 로봇 보급을 통한 긴급 의료 시스템 구축 등 의료현장에서 최신 로봇 기술이 원활하게 수행되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AIㆍ5G 기반 대규모 로봇융합 모델 실증 사업’의 성과 확산 역할로 참여해 의료 서비스 분야 로봇 규제 발굴 및 성과 포럼 개최 등 위 실증사업에서의 성과가 도내 의료현장과 로봇 산업에 확산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로봇 실증 사업 추진을 통해 고령 인구와 재택 치료자에 대한 메디컬케어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실제 의료 환경에서 로봇이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승경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의료 현장내 최신 로봇 기술적용으로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습득한 성과를 도내 의료현장과 로봇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의사회, 심평원 광주지원과 간담회 개최
전라남도의사회는 지난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과 양 단체 간 상견례를 겸한 의료현안 및 심사 관련 업무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라남도의사회에서는 최운창 회장, 조생구 의협 부의장, 선재명 의장, 심병수 부회장, 김종현목포시회장, 윤한상 순천시회장, 최낙선 광양시회장, 천중섭 대외협력단장, 최장열 총무이사, 박효철 정보이사, 지승규 대외이사, 제갈재기 재무이사, 박정진 보험이사, 신석철 보험이사가, 심평원 광주지원에서는 소수미 지원장, 김명호 상근심사위원, 김창호 고객지원부 부장, 이성규, 이훈호 팀장, 강미영 심사부장, 김은숙, 손소영, 김화선, 김남희 팀장, 김학송 과장, 이지성 대리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심평원 광주지원이 진료비 심사 업무 관련하여 주제별 분석심사 선도사업 안내,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선별집중심사와 자율점검제 안내, 광주지원 공식 블로그 운영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이사장 이우석)이 지난 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53호 나눔리더스클럽 가입하고 인증패를 받았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모임‧단체를 뜻하며 3년 내 1천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이우석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으로 더 다양한 사회공익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지난 2020년 6월 의료봉사 및 사회공익 사업 등에 전문성을 더하고자 발족, 건강한 세상을 이루는데 일조하고 사회공헌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공동체적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첫 삽
화순전남대병원이 바이오헬스케어와 미래의료 산업화의 길을 선도할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의 첫 삽을 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13일 오전 11시 병원 제4주차장 부지에서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연 병원장을 비롯한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과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정영도 전남대 의과대학장, 조성희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용연 병원장은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인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구심점이 되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첨단 의생명 연구와 의료 산업화를 견인해 국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병원,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진료와 연구력으로 지역민에게 봉사하고 지역을 넘어 세계의 중심이 되는 의료혁신센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산업을 이끌고 광주ㆍ전남 상생프로젝트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과 의과대학의 중간에 위치한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는 대학의 뛰어난 연구역량과 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어우러져 강력한 연구인프라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며 “화순과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바이오메디컬산업을 선도할 밸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에 오면 병이 낫는다’라는 치유의 도시, 힐링의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꼭 유치해 화순전남대병원이 세계적인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ㆍ예산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는 지상 7층~지하 2층 규모이며, 국비 151억원과 자부담 472억원 등 총 사업비 623억원이 투입돼 2024년 완공된다. 이 센터에는 다양한 연구센터와 관련 지원센터, 바이오벤처기업, 산업체 기관 등이 입주해 첨단 의생명 연구와 의료 산업화를 이끌게 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 센터를 산ㆍ학ㆍ연ㆍ병ㆍ관의 협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신기술ㆍ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건립은 의과대학 부지에 건립 중인 ‘국가 면역치료혁신센터’와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중심축을 이루며, 병원 중심의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복의료복합단지는 광주ㆍ전남이 상생하는 미래 의료산업단지로 지역발전의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또 병원 본관동에 입주해 있는 각종 연구센터와 전남금연지원센터 등 공공의료사업기관들이 이 센터로 이전하면, 환자 급증에 따라 포화상태에 이른 병원 내 진료공간과 병상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과 함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도 넓혀나간다. 센터 내 주차장을 건립하고, 현 지하주차장의 증축 공사를 통해 차량 600대 가량의 주차공간을 새로 확보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 ‘암 경험, 굿즈가 되다’ 성료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운영한 ‘암 경험, 굿즈가 되다’라는 암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수료식은 7월 13일(수) 오후 3시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리본센터, 경의중앙선 백마역 1층)에서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과 11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암 경험, 굿즈가 되다’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들이 자신만의 경험과 개성이 담긴 캐릭터를 개발해 제품화하도록 지원하는 암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이다.
특히, 암환자 창업 예비사회적기업인 박피디와황배우와 협력해 수요자 참여 기반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을 이겨내고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이혜진 작가가 강사로 나서 암생존자 참여자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한 디지털 그림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캐릭터 작품을 활용한 머그컵, 에코백, 손수건, 노트, 스티커 등의 굿즈 제작을 완료했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치료를 마친 직후 앞으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하던 중 참여하게 됐다”면서 “프로그램 덕분에 다른 암생존자와 소통하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뜻깊었고, 멋진 분들과 함께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암생존자들은 굿즈 제품 판매 플랫폼에 작가로 등록해 자신이 만든 제품 판매 시 일정 수익을 지급 받게 된다”면서 “향후 플리마켓 등에 참여해 다른 암생존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암생존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암관리법이 개정되는 등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암환자뿐만 아니라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들이 사회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국립암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사회경제적 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향후 플리마켓 등 경제적 활동 및 수익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사업 운영을 검토 중이다.
국립암센터는 2020년부터 암환자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창작품 제작 지원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 창업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의 다양성과 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