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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대상 AX 스프린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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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대상 AX 스프린트 사업
  • 의약뉴스 이대호 기자
  • 승인 2026.04.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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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보건복지부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건강관리부터 대학병원급 전문의료서비스까지 전 주기에 인공지능 전환(AX)을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AX-sprint)’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관리 과정 전반에 AI를 접목해 건강관리의 연속성과 의료서비스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복지부는 전담 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건강행동 변화 유도, 일차의료 지원,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연계, 영상진료 연계, 원격 협진 등 5개 유형ㆍ6개 과제에 총 90억원을 투입해 활용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가 만성질환자의 일상 건강관리부터 대학병원 진료 연계까지 보건의료 전주기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AX 실증사업 운영에 나섰다.
▲ 보건복지부가 만성질환자의 일상 건강관리부터 대학병원 진료 연계까지 보건의료 전주기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AX 실증사업 운영에 나섰다.

‘AI 기술을 통한 만성질환자 건강행동 변화’ 과제는 혈당, 혈압 등 개인 유래 정보와 라이프로그를 통합 분석해 맞춤형 건강행동 진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개인별 건강 격차를 줄이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효과를 실증한다. 해당 유형은 2개 사업자를 선정해 과제당 15억원씩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AI 기술 기반 일차 의료서비스 개선’ 과제는 환자와 의료진 간 상담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ㆍ요약하고, X-ray 등 영상판독 보조, 임상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자료 추천 기능 등을 실증하는 내용을 담았다.

일차의료 현장의 진료 부담을 줄이고 환자 맞춤형 관리 수준을 높이는 방향이다.

‘AI 기술 기반 의료기관 간 전자의무기록(EMR) 기반 진료 연계’ 과제는 중증 만성질환자가 지역책임의료기관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전원할 때 AI가 진료 정보를 요약ㆍ생성해 의뢰ㆍ회송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의료기관 간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여 진료 연속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AI 기술 기반 의료기관 간 영상진료(PACS) 연계’ 과제는 영상 검사 과정에서 병변 자동 탐지 등 정밀 분석을 지원하고, 전원 과정에서는 영상판독 정보를 요약ㆍ생성해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실증한다. 영상 중심 진료 연계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AI 기술 기반 원격 협진 모델 실증’ 과제는 현지 보건의료기관 의료진과 원격지 전문의 간 협진 과정에 AI를 적용해 임상적 관리와 치료 효과, 진료 효율 개선 가능성을 검증하는 내용이다.

▲ 만성질환자 대상 보건의료 인공지능(AI) 전환 (AX) 모델(안). (자료=보건복지부)
▲ 만성질환자 대상 보건의료 인공지능(AI) 전환 (AX) 모델(안). (자료=보건복지부)

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강화, 지역 간 건강격차 완화, 공공의료 전달체계 효율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일상에서 생성되는 건강정보와 의료기관 진료기록을 연계ㆍ분석해 만성질환 관리의 전 과정을 보다 정밀하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의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포함한 ‘인공지능 기본의료 전략’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일부터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 중이며,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관은 5월부터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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