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6-11-07 06:01 (토)
이한우, "회무 책임져라" 황치엽에 포문
상태바
이한우, "회무 책임져라" 황치엽에 포문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8.12.12 00:00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계 양극화 심각...유통일원화 폐지 책임자 문책 요구
▲ 이한우 도협회장 예비후보는 유통일원화 폐지등과 관련, 현 집행부를 강도높게 비판하면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도매협회 중앙회 회장 출마를 선언한 원일약품 이한우 회장은 12일 의약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 집행부의 회무에 문제가 있다”면서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또 “의약품도매업계가 출혈경쟁을 하면서 마진이 계속 줄고 있다”며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하지않으면 공멸한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업계가 양극화 되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는 데도 책임질 사람이 없다”는 이회장은 “유통일원화 폐지 등에 대해 현 집행부의 책임이 있는 만큼  책임지는 응당한 자세를 보여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매업에 불안함을 가지고 소외된다고 느끼는 회원들이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하고 업계의 이익을 회복할 집행부가 필요하다”며 “현 집행부로 계속가면 변화와 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업계의 이익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화합을 도모하고 강한 의지를 가진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중앙회 선거에 출마하게됐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이회장은 “현 도협은 조직이 산만하고 회장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조직을 단순화하면서 책임성을 강조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협을 마들겠다”고 말했다. 현 집행부가 계속 이어지면 지금의 문제가 지속된다는 것.

약국백마진 등 업계의 불법적인 출혈경쟁에 대해서는 “협회가 강한 의지를 가지고 제제를 가하고 당국에 고발하는 등 분위기를 조성해야한다”며 “그 것이 업계가 같이 사는 길”이라고 말했다.

현재의 과도한 경쟁 분위기에서는 회원사들이 다른 업체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백마진을 근절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부 회원사가 다치는 한이 있어도 협회가 고발 등의 강력한 제제 의지를 보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한우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자정기구도 검토하고 있다.

자정활동을 벌이면서 약사회와 함께 카드수수료 인하같은 정책활동도 벌여 회원사들이 합리적으로 경영할 수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도협의 선거문화에 대해서는 “규정이 미비하고 절차가 임의적이다”라며 “체계적인 선거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정부 사업에 대해서는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유통자료보고 같은 경우 검토후에 가능하다면 헌법소원을 해서라도 부당함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도매업체가 비용과 노력을 들여 확보한 유통자료를 정부가 적절한 보상없이 가져가는 것은 맞지않다는 주장이다. 이 회장의 사실상 공약인 이런 주장이 회원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선거전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고 있다.

한 관계자는 " 황치엽과 이한우의  두번 째 대결은 양측의 자존심 싸움까지 연결돼 한 층 흥미를 더하고 있다" 며" 회원들은 후보와의 친근도 보다는 정책이나 공약을 살펴 투표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황치엽 회장은 인영약품 부도등 업계가 뒤숭숭한 상황을 고려해 당장 재선을 선언하지 않고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쯤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마진인하 2008-12-12 11:48:12
드뎌 선거전 시작이군요... 시계하나 선물 받았으면 좋겟네요...
그런 것 하지말고 공정선거 하면서 마진인하나 막으시오...

정도영업 2008-12-12 17:53:11
잘 한다 이한우 황치엽 코너 몰려있으니 더윽 분발해서 회무를 잘 해주시길......

거시기 2008-12-13 11:10:47
누구 말마따나 선거때는 무슨말을 하지 못하나...잘 못 한 것이 있다면 표로 삼판 받으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