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숙 ... 3개업체중 2개업체 검증없이 제공 … 식약청 허술한 현장실사 도마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노동당 곽정숙(사진)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신종플루 백신의 원료인 유정란 검증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곽 의원은 녹십자에 유정란을 제공하는 3개업체중 1개 업체만 정상적인 검증절차를 거쳤을 뿐 나머지 2개업체는 달걀을 제공하는 업체가 임의적으로 검정한 상태에서 녹십자에 제공했다고 질타했다.
곽 의원은 “3개업체중 그린팜만이 적절한 혈청 검증절차를 거쳤다”며 “나머지 2개업체는 그렇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런 과정에서 식약청의 허술한 현장실사와 녹십자의 자체관리규정상 현장실사가 도마위에 올랐다.
녹십자와 식약청은 지난해 현장실사를 진행하면서 3개 업체 모두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보고 했다.
곽정숙 의원은 “심각한 문제가 있는 백신의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며 “식약청과 녹십자는 허술한 현장실사로 인해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